산모교실 임산부 태교명상에서 배우는 심리이야기, 불안과 우울, 과도한 걱정 다루는 방법 (4주간의 명상과 심리공부)

“임신하면 나만 이런걸까요? 자꾸 걱정되고, 불안하고 우울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남편이 가장 가까운 사람이지만 남편이 아무리 공감해줘도 부족하고, 공감해주는 남편도 많지 않구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산부 명상교실에서 심리공부도 같이 하는 이유, 임신 중 불안과 우울, 과도한 걱정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 산모교실 임산부 태교명상에서 배우는 것들, 불안과 우울, 과도한 걱정 다루는 방법

<글순서>
1. 임신후 달라진 몸과 마음
2.나만 이러는 걸까?
3. 태교명상에서 무엇을 배우나? (4주간의 태교명상과 심리공부)
4. 임신후 필요한 것들

1.임신후 달라진 몸과 마음
“임신후 게을러지고 작은 것에도 예민하고 걱정이 늘었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기를 원했지만 임신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분들도 있고, 뱃속의 아기가 성장함에 체형이 달라지는 건 알고 있지만
적응이 안된다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기한테 미안해서 마음이 괴롭구요.
임신후에는 몸 뿐만아니라 마음상태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집니다.

느긋해지는 호르몬으로 인해 점점 게을러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출산하기 전에 뭔가 많이 해놓아야 하는데 몸도 마음도 말을 안듣죠. 임신성 당뇨검사, 기형아 검사 등 각종 검사를 할때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건 물론이고, 인터넷에 널려있는 너무 많은 정보는 걱정을 가중시킵니다.

2.나만 이러는 걸까?
항상 많이드는 생각이죠? 남들은 괜찮을까? 나만 이런걸까? 남들은 임신하고 다들 너무 행복해 하는것 같은데 나만 이상한 사람인거 같고 모성애가 없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들하세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제가 답을 드릴께요.
첫째, 많은 분들이 여러분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끼고, 걱정합니다.
둘째,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당신과 똑같은 걱정을 하는 사람이 없진 않아요.
셋째, 만약 당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감정을 느끼고 다른 걱정을 한다고 해도 그건 당신이 잘못했다거나 이상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나만 이러는 것이든 아니든 상관없으며, 충분히 그럴수 있다는 겁니다. 나만 이런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는 내가 좀 유별난건지 아닌지 나와 같은 누군가가 있는건지 확인받고 안심하고 싶은 마음이잖아요.
다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런 예민함과 걱정은 임신 기간에 누구나 더 잘 느낄수 있는거에요.

      3. 태교명상에서 무엇을 배우나요?
      임신 중 불안감이나 슬픔을 느낀다고 해서 아기에게 영향이 직접적으로 가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들이 오래 지속되면 태반으로 혈류 흐름이 원활하지 않거나 엄마의 컨디션 저하로 인해 아기에게 영향을 줄수도 있어요. 따라서, 가장 좋은 태교는 임신한 엄마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거구요. 저는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드립니다.

      임산부 명상은 매주 목요일 저녁 8:30~9:30 줌으로 1시간정도 수업합니다. 4주차 과정으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주차- 호흡명상 기초 &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루는 방법(마음챙김)
      2주차 – 불안과 우울, 과도한 걱정 나누기와 자기공감 & 몸느낌관찰명상
      3주차 – 마음작동 5요인&감사명상(태담, 내 몸에게, 내 가족과 주변에게)
      4주차 – 긍정적인 출산이미지 떠올리기”

      비용은 4주에 12만원이고,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시작하지만 중간에 신청하고 들어오셔도 4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2달을 한꺼번에 결제하면 강사의 재량으로 할인 혜택을 드리기도 하니 참고해주세요.

      4. 임신 후 필요한 것들
      임신하고 나면 예비맘 이라고 부르죠. 하지만 아직 엄마될 마음의 준비는 안되어 있어요. 엄마가 될 자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육아에 대한 대물림이 걱정되거나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임신주수가 늘어날수록 달라지는 몸 컨디션을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죠.
      이럴때 필요한게 뭘까요?
      바로 자기 수용입니다. 자신의 상태를 살피고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거죠. 지금까지 우리는 어떤 기준에 맞춰서 살았고, 항상 해야된다 라는 생각으로 나를 밀어부쳤어요. 하지만 그로인해 더 단단한 사람이 되었다기 보다 많이 지쳐있습니다. 임신때는 그게 더 많이 드러나요. 계절이 변하면 면역이 떨어지듯 임신이라는 기간이 몸과 마음의 면역을 떨어뜨리는 기간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 자신을 수용하고 감싸주고 공감하면서 사랑하는 것. 이건 어떻게 하냐구요?
      훈련하는 겁니다. 마음 들여다보기 훈련, 호흡연습, 감사할 것들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가능해지죠.

      우리 같이 명상해보실래요?

      명상수업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로지아출산연구소 채널톡으로 연락주세요^^
      https://loggialab.kr/talk/
      * 1회 명상심리상담도 가능하니 채널톡으로 별도 문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