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산부들의 멘토, 둘라로지아 입니다.
임신막달인데 가진통도 없고,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진통이 언제 올지 몰라서 마음이 불안합니다.
자연분만을 기다리는 산모라면 유도분만을 피하고 싶어서 더 그렇죠. 맘카페에 보면 “진통이 갑자기 오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이걸로 포스팅 할께요.
진통이 갑자기 오는 가진통 유형
가진통은 싸르르한 설사배와 생리통 배아픔과 비슷한 느낌으로 시작됩니다. 진통의 시작인가 싶지만 왔다가 이내 사라지고, 매우 불규칙하죠. 1시간에 3번이나 4번정도 간헐적으로 오다가 진통의 간격이 점점 줄어들고 강도 역시 더 강해집니다.
그런데 이런 가진통이 간헐적이지만 임신 37주부터 꾸준하게 있는 분들도 있고, 출산바로 전날까지 아무렇지도 않은 분들도 있어요. 진통이 갑자기 오는 케이스가 있어요.
진통이 갑자기 오면 진진통 부터 오나요?
자연진통은 진진통부터 오지 않아요. 유도분만을 하는케이스 조차도 시동을 걸다가 진진통으로 강하게 와요. 즉, 가진통 없이 진진통으로 바로 오지는 않는다는 거죠. 그러니 겁먹으실 필요 없어요.초기 가진통은 무시할수 있으면 최대한 무시하면서 보내세요.
가진통은 어느 정도 걸리나요?
보통 초산의 경우 가진통이 12시간 걸린다고 되어 있지만 이보다 2배 걸리는 분들도 있어요. 초산임에도 빠르게 진행되는 분들더 있구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가진통이 느리고 약하게 오는셈이고, 가진통 시간이 짧다면 그만큼 진통간격도 짧고 강도도 강하게 온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출산 징후가 아무 것도 없어서 유도할까봐 겁나요.
자연분만을 원하시는 분들은 임신막달에 출산징후가 없으면 유도분만을 하게 될까봐 걱정하세요. 이런경우는 마음을 좀 여유있게 가지시는게 좋아요.
아기는 임신막달에 태어나기 전까지 계속 성장을 하고, 엄마 태반에서 받는 영양공급이 부족해질때 태어난다고 하거든요.
별다른 출산징후가 없다가 출산전전날 부터 가진통이 있거나 처음으로 시작한 가진통이 진진통으로 이어져서 출산하시는 경우 순산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임신막달 출산고민, “진통이 갑자기 오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내용을 풀어봤어요. 임신막달에 가진통이 없어서 고민일 수 있지만 처음으로 시작된 가진통이 진진통으로 이어져 출산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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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고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장단점에 대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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