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이맘을 처음 만난 날, 4년전 첫째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산의 경우, 초산이 어떻게 진행됐는지가 중요하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중요한건 산모가 초산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이다. 의료진의 관점에서는 첫째 아이를 어떻게 출산했는지가 중요하지만 둘라의 관점에서는 산모가 초산의 어떤점이 좋았고 힘들었는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둘째 출산이 진행되면서 초산에 대한 산모의 기억이 자신도 모르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
한방이맘을 처음 만난 날, 4년전 첫째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산의 경우, 초산이 어떻게 진행됐는지가 중요하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중요한건 산모가 초산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이다. 의료진의 관점에서는 첫째 아이를 어떻게 출산했는지가 중요하지만 둘라의 관점에서는 산모가 초산의 어떤점이 좋았고 힘들었는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둘째 출산이 진행되면서 초산에 대한 산모의 기억이 자신도 모르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